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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cozy(수코지), 김숙형 – 너의 문장들

앨범 소개

 

어릴 적 읽었던 신화 속에는
새를 동경한 나머지 직접 날개를 만들어 날아오르다
태양에 너무 가까이 다가가 추락해버린 남자가 있었다.

맹렬히 타오르는 불길에 기꺼이 몸을 던지며
그는 어떤 생각을 했을까

나는 어쩌면 그가 죽지 않고 내 안에 살아있는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한다.

찬란한 청춘의 뒤편에는
언제 추락할지 모르는 불안이 있다.

태양이 죽고 아침이 사라져도
질식하는 어둠에 숨이 막혀와도
다 괜찮다고

네가 달이 되어 떠오르고
나의 호흡이 되어준다면

나의 문장이 되어준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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