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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NA – Tremble (Feat. 신세하(Xin Seha))

앨범 소개


“또다시 불면증에 시달리고 있다. 아르헨티나와 홍콩이 지구의 반대편임을 알게 되었다. 거꾸로 보는 홍콩은 어떤 모습일까?”(영화 <해피투게더> 중에서)
각 곡의 배경에 관해 말하며, KONA는 마지막 트랙 ‘Tremble’과 영화 <해피투게더>(1997) 사이에 이음줄을 그었다. 작품 속 4곡 전부 나를 둘러싼 관계의 정수, 관계의 이면을 묘사하고 있음을 떠올리면, 이는 영화를 작품 전체와 이은 것이기도 하다. 음악과 영화, 전시와 공연, 나의 일상과 우리의 일상. 서로 다른 장르의 예술이 혹은 비슷한 듯 전혀 다른 두 이야기가 그저 대리나 거울상으로서 서로를 증명하는 것이 아니라 각자 다른 위치에서 진솔하게 이어질 때가 있음을 발견한다. <Slur>는 영화 <팬텀 스레드>(2018) 속 유령 실과 같은 둘 사이에만 이어진 애증의 독성이 아니라 모두와 연결되고, 모든 이를 용서할 수 있는 애정의 해독성과 관련이 깊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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