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강이

날 비 가사

앨범 사적인 시간 · 작사 강지혜 · 작곡 이종률, 강지혜, 정서경, 김지예

나는 온 몸에 햇살을 두르고 푸른 들판 가르며 자유로이 나는데 적막한 갈잎이 내는 울음소리 슬픔을 가득히 담은 한숨을 듣네 나는 가슴에 탄식을 채우고 푸른 달빛 아래로 그림자 숨기고 저 멀리 구슬피 우는 저 새는 염원을 간절히 담은 한숨을 듣네 서투른 날개짓 내 마음을 전하리 굳게 믿는 그 마음 모른체 못하네 새야새야 파랑새야 녹두밭에 앉지마라 새야새야 파랑새야 녹두꽃잎 떨어진다 맞잡은 두 손이 무르고 터져도 쓰라린 마음 숨기고 한 없이 걷는데 어느새 고요히 눈물 삼켜내고 봄 오면 돌아오리 약속을 짓네 새야새야 파랑새야 녹두밭에 앉지마라 새야새야 파랑새야 녹두꽃잎 떨어진다 새야 새야 새야 새야 파아란 저 하늘을 향해 너른 저 세상 밖으로 파아란 저 하늘을 향해 너른 저 세상 밖으로 새야새야 파랑새야 녹두꽃잎 떨어진다 서투른 날개짓 내 마음 전하리 서투른 날개짓 내 마음 전하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