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우

시절, 모든 날 [Those days, Every day] 가사

앨범 그 시절, 모든 날 · 작사 이우, 신영민 · 작곡 이우, 신영민

그 시절 우리를 너는 기억하는지 골목길 뛰어노는 게 전부였던 날들 작은 울타리 밖을 나서는 한 아이를 첫발을 떼는 겁 없는 모습에 나를 뭐든지 해낼 수 있던 나인데 뭐가 맞는지 알지 못한 채로 끝이 보이지 않았던 날들을 다정히도 감싸주던 건 너였어 사랑했던 모든 날 너와 함께했었고 휘청이는 순간에도 내 손 잡아 준 건 너라서 어느 길 걷더라도 그 길 위에는 네가 있어줄 거야 따스한 햇살 아래 우리 둘처럼 말이야 그때의 나와 너무도 다른데 언제부턴가 익숙해진 채로 설렘조차도 사라진 날들을 끊임없이 지켜주던 건 너였어 사랑했던 모든 날 너와 함께했었고 휘청이는 순간에도 내 손 잡아 준 건 너라서 어느 길 걷더라도 그 길 위에는 네가 있어줄 거야 따스한 햇살 아래 우리 둘처럼 말이야 우리가 꿈꿔왔던 순수한 지난날이 찬란하고 반짝이는 가슴 벅찬 기억이 되어 밝게 빛나는 내일 그 자리에서 너의 손을 잡을게 그 시절 뛰어놀던 우리들처럼 말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