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현석잊고 싶은 하루 끝에(타이틀) 가사
앨범 잊고 싶은 하루 끝에 · 작사 김은영 · 작곡 윤현석
네온빛이 흐르는 거리 라디오 속 낡은 멜로디
우린 아무 말도 없이 창밖을 바라보다가
노랗게 물든 가로등 익숙한 골목의 향기
그렇게 시간이 멈춰 이 밤을 안고 달려가
적막한 도심의 끝에서 살짝 미소 짓는 너
귓가를 스치는 바람도 왠지 따뜻한 걸
달빛 아래 너와 나 잊고 싶은 하루 끝에
소리 없이 번지는 시티의 멜랑콜리
잠시 멈춰도 괜찮아 이 순간만은 우리니까
밤의 드라이브 계속 이어져 가
창문에 맺힌 너의 숨결 하트처럼 퍼져가고
내 손을 스치는 온기 조심스레 말 걸어와
길 잃은 별빛이 내려 아무도 없는 이 길 위
지금 이 리듬처럼 서로를 따라 흘러가
거짓말처럼 조용한 도시의 틈에 피어난
우리 둘만의 멜로디 영원하진 않아도
달빛 아래 너와 나 지워지고 싶은 순간
소리 없이 번지는 시티의 멜랑콜리
잠시 멈춰도 괜찮아 이 감정은 진짜니까
밤의 드라이브 계속 이어져 가
이 길의 끝 어딘가에 우릴 기다리는 아침
그게 조금 두렵더라도 지금은 그대로 있어줘
달빛 아래 너와 나 모든 게 다 사라져도
이 밤의 흔적은 기억 속에 남아
잠시 멈춰도 괜찮아 다시 시작될 테니까
밤의 드라이브 이젠 안녕이라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