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야

잔향 가사

앨범 First, Again · 작사 김수빈(AIMING), 안지수(AIMING) · 작곡 박근태, 김수빈(AIMING)

불이 꺼진 방 나홀로 앉아 있어 어둠 속에 떠오르는 하나, 너 웃고 있었던 그 때 우리의 순간들 이젠 우습게도 낯설기만 해 아무일 없듯 모른 척 하룰 살아도 익숙한 향기만 내 방 안에 남아 언젠가는 잊을 수가 있을까 그대를 사랑한 흔적 모두 지워야만 하는데 지독히 베여버린 그대 향기만 남아서 다시 널 사랑하게 만들어 날 바라보던 따뜻했던 너의 눈빛 하루종일 자꾸만 떠올라 난 설레였었던 행복하기만 했었던 그 날들이 이젠 낯설기만 해 아무일 없듯 모른 척 하룰 살아도 익숙한 향기만 내 방안에 남아 언젠가는 잊을 수가 있을까 그대를 사랑한 흔적 모두 지워야만 하는데 지독히 베여버린 그대 향기만 남아서 다시 널 사랑하게 만들어 끝이 없을 것만 같았었던 우리 사랑은 먼지가 되어 허공에 흩어져만 가 어렴풋이 피어오르는 기억에 자꾸 힘이 들어 처음으로 죽도록 사랑했어 깊숙히 베여버린 온몸의 그대 향기가 다시 또 사랑하게 만들어 결국 난 너여야만 하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