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에 못 미쳐서 전화기를 들고
자연스레 너의 번호를 눌러
망설이는 내 모습은 이별과는 다르게
머뭇거리는 내 모습이 보여
뒤돌아 선체 멈춰버린 모습은
왜 그리 아플까요
이젠 돌아갈 수 없는 우리의 모습이
왜 그리 지친 걸까요
오늘 밤도 난
너의 생각에 잠 못 드나 봐요
오늘 밤도 난
너의 생각에 잠 못 드나 봐요
늦은 후회가 뒤바뀌지는 않아
시작은 참 좋았던 둘의 관계가
언제부턴가 서로에 대해 말이 없어지고
복잡한 감정에 휩싸여
따뜻했던 네 손은 아직 선명한데
오늘도 네 생각을 하면서 잠이 드네
오늘 밤도 난
너의 생각에 잠 못 드나 봐요
오늘 밤도 난
너의 생각에 잠 못 드나 봐요
너로 가득한 공간 속에
너의 색으로 물들어가는데
젖어버린 기억으로 다시 빠져버리고
혹시 나의 마음이 닿지 않을까
오늘 밤도 난
너의 생각에 잠 못 드나 봐요
오늘 밤도 난
너의 생각에 잠 못 드나 봐요
어둠 속에서 그댈 기다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