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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다가 가사

앨범 Solve(솔브) · 작사 강정훈 · 작곡 강정훈

당연히 그래야만 한다고 생각했다 남들처럼 쉼 없이 다다른 곳은 기대와 달랐다 절망처럼 놓칠 세라 꽉 쥔 두 손 안에는 무엇 하나 남은 것이 없었다 걷다가 계속 앞만 보면 그냥 걷다가 문득 오던 길을 돌아보다가 이제야 떠오른 기억 나 걷다가 자꾸 뒤쳐지는 너를 잡다가 결국 너의 손을 놓아버렸던 나 왜 그랬을까 나 걷다가 걸음을 멈춘다 어느 날 아주 긴 긴 꿈을 꾼 것 같았다 아득하게 미뤄뒀던 애틋한 마음들은 다시 마주할 기회가 없었다 걷다가 아무 생각 없이 길을 걷다가 문득 오던 길을 돌아보다가 뒤 늦게 깨달은 후회 나 걷다가 그저 의미 없는 길을 가다가 결국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나 왜 그랬을까 나 걷다가 걸음을 멈춘다 나 걷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