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채민

wave (feat. 신공훈) 가사

앨범 Blue · 작사 전종은, UNDERSCORE SOUND STACKS, DECRO, RYTO, Spark, MJ90K, 윤은석, 임채민 · 작곡 전종은, UNDERSCORE SOUND STACKS, DECRO, RYTO, Spark, MJ90K, 윤은석, 임채민

흩어진 말들이 내 하루를 메우고 내 안엔 아직 너의 숨이 남아 지워진 이름을 부르고 싶지만 말은 끝내 나오질 않아 시간이 흘러 이르미 흐려져도 매일 그날이 떠올라 눅눅한 바람 사이로 너의 숨이 다시 느껴져 어딘가의 바람이 나를 감싼다 말 없이 난 멈춰 있었다 희미한 얼굴이 떠오를 때면 그 길 위에 마음이 흩어진다 길가에 비친 네 얼굴을 보고 순간, 모든 게 멈춘 듯했다 아직도 그 마음이 날 부르고 돌아갈 수 없는 곳으로 흘러간다 지우려 했던 말들이 하루를 따라 흘러와 빈 곳에 남은 모든것들이 널 대신하듯 날 기다린다 어딘가의 바람이 나를 감싼다 말 없이 난 멈춰 있었다 희미한 얼굴이 떠오를 때면 그 길 위에 마음이 흩어진다 길가에 비친 네 얼굴을 보고 순간, 모든 게 멈춘 듯했다 아직도 그 마음이 날 부르고 돌아갈 수 없는 곳으로 흘러간다 모든 건 그대로인데 나만 그 자리에 남아 흐르는 공기 속에 너의 숨결만 남아 내 안의 바람이 무너져 내렸다 눌러왔던 마음이 한순간에 쏟아졌다 붙잡으려 다가갔지만 너는 끝없이 멀어져 갔다 이름을 불러도 아무 대답이 없고 눈물이 흘러 말을 삼켰다 돌아갈 수 없단 걸 알고 있는데 가슴은 아직 널 찾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