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즐리

노란장화 가사

앨범 동심 · 작사 이즐리 · 작곡 이즐리

비 올까 신고 나왔던 노란장화 하지만 햇살 비추던 교실 아쉬워 창 밖 하늘만 보네 점심시간 뒤에 있을 체육시간 새로산 내장화가 더러워질까 무서운 체육선생님의 화난 얼굴 이 걱정 저 걱정에 한 숨만 쉬네 차라리 꾀병이라도 부려야 할ㅊ것 같은 느낌 우우우 어느새 하늘 가득히 꽉찬 먹구름 어느새 눈에 가득 슬프던 내얼굴이 미소로 바뀔 때쯤 짝궁의 이상스럽다는 눈빛 창 밖 화단 채송화 잎을 두드리는 빗방울 유난히 아름답게 들리는 빗소리들 싫어하던 비가 좋아진 이유는 내 노란장화 소란스럽던 점심시간도 나에겐 아름다워 집으로 가는 길이 즐거울 수 밖에 어느새 내 입가를 맴도는 콧노래 내가 부러운 친구들의 곁눈질에 신이난 노란장화는 물웅덩이로 우우우 세상의 모든 것들이 아름다워 빗속에 가려진 그림 같은 우리 동네 힘들게 오르던 우리 집 오르막 오늘은 하나도 힘들지 않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