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혁

서울에 올라와서 처음 살았던 동네 가사

앨범 서울에 올라와서 처음 살았던 동네 · 작사 예혁 · 작곡 예혁

서울에 올라와서 처음 살았던 잊고 살았던 동네에 갔어 골목 어귀에 레코드 가게가 있던 곳인데 내가 살았던 집이 보이지 않네 조그만 나의 방엔 나의 우주엔 낡은 책장을 주워와 채웠던 카세트 테입들 이제는 아련히 어딘가에 버려두고서 레코드 가게가 있던 자릴 떠도네 은하수처럼 흐르던 노랠 듣다가 흘린 눈물이 한강이 됐었지 그런 밤마다 열망의 노랠 지었었지 근데 지금은 잘 기억이 안 나 서울에 온 뒤 가끔 고향에 가면 서울 사람이 다 된 것 같다는 친척들 이야기 아니요 저는요 여태 길을 헤매이면서 미천한 이방인처럼 대충 지내요 은하수처럼 흐르던 노랠 듣다가 샀던 기타엔 먼지만 쌓였고 음악이 모두 꺼진 서울의 섬에서 아픈 아이 마냥 잠을 설쳐요 서울에 올라와서 처음 살았던 잊고 살았던 동네에 갔어 골목 어귀에 레코드 가게가 있던 곳인데 내가 살았던 집을 찾고 싶어 잊어버린 내 마음의 멜로디들을 다시 꺼내려 흥얼거려본다 못다한 나의 나의 노랠 지어야지 굽이치며 도는 강물 같은 노래 추가곡이 있을 시 복사해서 작성해주세요. 작성하신 신청서는 t2soundcom@gmail.com 으로 보내주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