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리어그래퍼봄은 오는가 가사
앨범 봄은 오는가 · 작사 에어리어그래퍼 · 작곡 에어리어그래퍼
우리들과 우리들의 자손의 안전과 자유와 행복을 영원히 확보할 것을 다짐한다 저 멀리 갔다 해서, 도망간 삶이라 말하지 마라 지금은 없다 해서, 실패한 삶이라 말하지 마라 가난한 여정이라고 해서, 비겁한 자들이여 비웃지 마라 비웃지 마라 비웃지 마라 억압 속 숨 죽여, 서리처럼 얼어붙은 숨결 얼어붙은 벌판에 심어진, 희망의 쌀 살이 되고, 뜨거운 피가 되고 입술을 다문 하늘아 내 맘에는 아직 봄이 온 것 같지를 않구나 아직 메마른 벌판이다 (아 아 아 아) 빼앗긴 들에도 봄은 왔는데 되찾은 들에도 봄은 오는가 봄은 오는가 어둠 속 소리 내어, 불꽃처럼 타오른 사람 구멍 난 가슴에 심어진, 용기의 씨앗 새싹 되고, 꽃으로 피어나고 우리땅 위에 영혼아 강가에 나온 아이와 같이 무엇을 찾는가 어디로 가야 하는 건가 (아 아 아 아) 빼앗긴 들에도 봄은 왔는데 되찾은 들에도 봄은 오는가 봄은 오는가 남과 북으로 갈라지고 동과 서로 갈라지고 한민족은 어디 가고 비겁한자 비웃으면 입술 다문 하늘 조차 소리 내어 혼을 낸다 (아 아 아 아) 빼앗긴 들에도 봄은 왔는데 되찾은 들에도 봄은 오는가 봄은 오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