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수

하늘색수풀향 가사

앨범 연하얀하늘색 · 작사 빛수 · 작곡 빛수

더운 햇님 하늘을 하얗게 달구고 맑은 바람 구름을 살며시 풀어서 커다랗게 키우는 한여름 솜사탕 하늘색 하늘에 너의 향기가 그리워 숲에 발 담그듯 허공을 내딛고 너의 숨결 찾아가는 가쁜 발걸음 마음 닿은 곳마다 폭포수 흩날리다 마주치는 눈빛에 숨이 멎어 멈추어 날고 날아도 높이 끝이 없는 하늘 숲이 어둠에 잠들기 전 돌아와야 해 걷고 걸어도 멀리 끝이 없는 하루 잠시 가만히 누워서 다시 힘을 내자 구름 사이 달님이 비추는 하늘 길 요정이 남겨 둔 은은한 발자취 밤 안개 따스히 피어 달빛이 신비로워 초록빛 푸른 밤 하늘에 깃드는 추억 숲을 맑게 적시고 곳곳을 흘러서 수푸른 비 향기 아름답게 피우는 밤 너의 고운 목소리 비밀스레 속삭이고 달빛에 깨어나는 반딧불 반가워 날고 날아도 높이 끝이 없는 하늘 숲이 어둠에 잠들기 전 돌아와야 해 걷고 걸어도 멀리 끝이 없는 하루 잠시 가만히 누워서 하늘을 바라보자 구름 사이 달님이 비추는 하늘 길 요정이 남겨 둔 은은한 발자취 밤 안개 따스히 피어 달빛이 신비로워 초록빛 푸른 밤 하늘에 퍼지는 향기 깨어난 아침 소나기 꿈의 아련한 향수 달빛에 반짝이는 나비와 소나무처럼 우리는 숲에서 소나기를 기다리고 하늘에서 나는 너를 그리워하네 구름 사이 달님이 비추는 하늘 길 요정이 남겨 둔 은은한 발자취 밤 안개 따스히 피어 달빛이 신비로워 초록빛 푸른 밤 하늘에 깃드는 추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