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로오늘도 따뜻한 하루이길 가사
앨범 오늘도 따뜻한 하루이길 · 작사 장진형, 김수린, 한덕우 · 작곡 장진형, 김수린, 한덕우, 로지케이, 감자
아무 생각없이 열어본 상자속엔
네 사진에 손 편지에 직접 떠준 목도리에
덮힌 줄 알았던 지난 우리 향기에
괜히 간지러워 유난한 헛기침을 했어
서시장 골목 포차에서 나 정말 나빴더라
못해줬던 말이 가슴에 남아 가사를 적고 있어
너무 고마웠었어 부족한 나를 끝까지 안아줘서
괜한 자존심에 말 한마디 안 지고 투정만 부렸던 나를
너무 행복했었어 모자란 날 이유없이 사랑해 준 덕에
난 잘 지내 오늘도 따뜻한 하루이길 바래
돌산대교 밑 횟집 이모가 네 안부를 묻더라
몰래 챙겨주신 안줏거리에 한참 동안 울곤 했어
너무 고마웠었어 부족한 나를 끝까지 안아줘서
괜한 자존심에 말 한마디 안 지고 투정만 부렸던 나를
너무 행복했었어 모자란 날 이유없이 사랑해 준 덕에
난 잘 지내 오늘도 따뜻한 하루이길 바래
하고 싶은 말들이 내 손끝에 남아서
참 예뻤던 날 그 안에 담겨있어
사실 힘들었었어 널 만났던 날 잊지 못해서
그 흔한 예쁘단 말 한마디 못해준 날 용서해 줘
너무 그리웠었어 모자란 날 이유 없이 사랑해 준 덕에
넌 잘 지내? 너도 나와 같은 마음이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