년수 (nyunsoo), 오왈리 (owali)

걷는 건 지금의 난데 아픈 건 그때의 너야 (Steps of Yesterday) 가사

앨범 걷는 건 지금의 난데 아픈 건 그때의 너야 · 작사 장민수 · 작곡 전현수, 장민수

무릎이 아파 별일 없었는데 그냥 문득 걸음은 느려지고 평평한 길 위에 난 멈춰서 숨을 놓아본다 이유 없는 통증 속에 누군가를 따라 걷던 그 시절 내 모습이 떠올라 나는 자꾸 돌아섰지 그때 조용히 멈칫하던 순간들 그 망설임이 지금의 나를 아프게 해 걷는 건 지금의 난데 아픈 건 그때의 너야 말없이 꺾였던 길 위에 흔적처럼 남아 있는 너 지금도 그때의 너를 데리고 또 한 걸음 또 한 걸음 잊은 줄 알았던 수많은 기억이 무릎에 내려앉아 다시 날 멈추게 해 내 마음에 멈춘 너의 조각들이 발끝에 스며들어 나를 다시 걷게해 걷는 건 지금의 난데 아픈 건 그때의 나야 그 조용한 순간들을 난 아직도 품고 있어 내 안의 그 애틋한 흔적을 또 한 걸음 또 한 걸음 아픈 건 지금의 우리가 아니라 그때의 우리야 아직 바보처럼 거기 서있는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