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여 슬퍼 말아요 지난 일은 잊어버려요
울고 싶거든 내게 기대요 그 눈물이 마를 때까지
비바람에 흔들린 만큼 한 뼘 더 자란 마음으로
어둠 속에서 헤맨 만큼 두 뼘 더 커진 가슴으로
우린 그렇게 살아가죠 눈물 나도록 힘겨워도
다시 웃으며 살아가요 잘하고 있어요 괜찮아요
그대여 웃어 보아요 웃는 법도 잊은 건가요
삶이 묻어난 그대 미소는 주름조차 아름다워요
눈보라에 살이 에여도 다시 움트는 새싹처럼
검은 구름이 삼켜 버려도 다시 빛나는 햇살처럼
우린 그렇게 살아가죠 넘어지고 또 깨어져도
다시 일어나 걸어가요 잘하고 있어요 괜찮아요
다시 일어나 걸어가요 잘하고 있어요 괜찮아요 괜찮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