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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이디 – 도깨비 잔치

앨범 소개

개성파 하드록 밴드 셰이디의 3rd Single “도깨비잔치”
스토리텔링을 위한 곡 전개와 전통악기의 도입을 통해 셰이디만의 블랙코미디 세계를 연출한다.
긴 인류의 역사 속에서 과연 안위를 지키기 수월했던 것은 의로운 사람일까? 아니면 침묵 한 사람일까?
우리는 과연 의로운 이의 자손일까, 비겁한 자의 아이일까?
이 곡은 그저 흔한 주제를 다시금 던질 뿐이다.
'언젠가 종말이 온다면' 그리고 '이제는 누가 살아남을 것인가'

화자로 등장하는 도깨비는 폭풍과 비바람을 타고 귀여운 모습으로 현신해 자신의 권위를 이야기하며 노래가 시작된다.
걱정 따위는 내려놓고 다 함께 춤추고 즐기라며 잔치를 벌인다.
그러나 점점 곡의 이야기가 전개될수록 발랄하고 무해해 보이던 바로 그 도깨비는 '심판하는 절대자로' 변모해 모든 인간이 살아남을 수 없을 것이라 단언한다.
그 이유는 우리 모두가 이미 비겁한 자의 자손이기에!

참으로 허무한 운명이 아닐 수 없다.


자, 이제 이것은 바꿀 수 없는 운명이다. 그렇다면 그다음 여러분이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
지금 바로 당장 잔치를 열고남은 시간 동안 춤추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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